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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류관리기 런드리 / 11개월 느린사용기리뷰1/생활용품 2016. 11. 22. 02:24
의류관리기 런드리. 쿠팡에서 구매. 제품사진은 검색하면 무수히 나오니 생략. 양말이나 셔츠를 빠르게 말릴 수 있고, 자켓에 먼지나 작은 구김을 해결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구매했다.79,000 가격이니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.냄새야 페브리즈로 뺀다 치고, 블라우스나 자켓의 잔주름은 너무 손이 많이 가고 매번 세탁소를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. 런드리 실사용기간사실 지난 겨울에 구매 직후 몇번 신나게 사용해 본 뒤로 별로 사용하지 않았다.실 작동횟수는 10회 전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. 내가 생각해도 처참하다.내가 바라는 용도에 맞는 제품이 아니었다고 해야겠다. 런드리 소음소음이 상당한 편이다. 방 안에 설치할 경우 가동되는 내내 소음을 견뎌야 한다.가동시켜놓고 화장실에서 씻고 오면 되지 않을까? 싶겠지만, 고작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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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하루 15분 정리의 힘> 윤선현, 2012리뷰2/책 2016. 3. 14. 23:51
얼마 전 마리텔 여자친구 편에 등장했던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.가까운 책장에 이 책이 보여 읽어보았다. 대체로 나의 정리습관은 좋은편이다.그런데도 내 방은 지저분하다.내 나름대로는 잘 쓰고있으니 잘된것이라 할 수도 있지만,버려두고 쳐다도 안보는, 내 것이 아닌 공간이 존재한다는 점에선 아쉽다. 후반부 인맥 정리는 이전에 읽을땐 무심코 지나쳤는데,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전화번호부 정리부터 실천해봐야지. 이 책을 몇년만에 다시읽기전엔 몰랐는데, 처음 읽었을 땐 생소했던 체크박스의 내용이 지금은 내 삶에서 꽤 잘 실천되고있었다. 실용서 가운데서 정말 "실용적"인 책이라 하겠다.이제 이 책도 쌓아두지 말고 이별해야지. 좋은 스승은 그에게서 독립할 만큼 내가 성장했을때라야 좋은 스승이지않을까.하루 15분 정리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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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> /글쓰기 책 / 에세이리뷰2/책 2015. 11. 12. 00:35
자기개발서, 소설,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작가들이 "스누피"를 도와주기 위해 뭉친 컨셉이다.스누피는 귀여운 캐릭터로만 알고 있었고, 내용은 잘 몰랐었다. 이 강아지는 단순히 말만 하는 게 아니라, 평소 개집 위에 타자기를 올려놓고 소설을 쓰는 취미가 있다. 매번 출판사나 잡지사로부터 거절당하고, 같이 지내는 아이들에게도 혹평을 듣는다.신문에 연재된 스누피의 글쓰기 에피소드 몇가지와 함께, 각각 연관된 작가의 짧은 에세이(1~4p 분량)가 함께 수록된 방식이다. 작가들이 주석을 단 셈이라고나 할까. 가로 4컷만화 중심이기 떄문에 책도 과감하게 옆으로 길다. 도서관 서가에서 삐죽 튀어나와 있어 눈에 띄었다. 책 바깥의 작가의 노고를 느낄 수 있다. "작가가 되는 것은 무지 힘들다" 하나만큼은 확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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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sp 자바 404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/ 페이지 안 뜸 / 빈 페이지 / 에러 디버깅(java/eclipse)개발/WEB(js,html..) 2014. 12. 23. 15:33
java, jsp로 열심히 작업을 하다보면이클립스에서 분명히 작업하고 있는 그 파일을 실행시켰는데 404가 뜰 때가 있다.혹은 빈 페이지.(익스플로러에서만!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서는 빈페이지가 떴다) 지금 작업하는 페이지를 실행시켰는데도 왜 페이지를 못 찾지? 주소가 틀릴 수가 없는데! 싶어서 콘솔 에러를 확인했는데java.lang.NullPointerException. 그 페이지에서 실행되는 자바코드가 문제였다.내장객체를 잘못 쓰는 경우에도 같은 경우를 종종 봤던 것 같다. 404라고 항상 주소 문제는 아닌가보다.추측 ) 웹 페이지에 포함된 자바코드에 문제가있으면 인터프리터가 아예 해석을 중단해버리고 페이지(정확히는 해석본)를 안 넘기는 걸 수도 있겠다. 그럼 페이지를 못 찾는 게 맞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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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/ 나가타 도요시 / 스펙트럼북스리뷰2/책 2011. 9. 15. 06:01
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/ 나가타 도요시 / 스펙트럼북스 '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식 사고정리술!'이 책의 표지에 쓰여있는 카피다. 솔직히 나도 이 카피에 끌렸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,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정말로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. 조금만 펼쳐보면 이 책이 다빈치의 방법론 같은 걸 연구하고 정리한 책이 결코!! 아니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지만, 어쨌든 한 번 집어서 펼쳐보게 하는 데 성공했으니까. 요즘같이 비슷한 류의 책이 쏟아져나오는 시대에, 한 번 들어서 펼쳐보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말이다. 책이 이야기하는 바는 간단하다.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, 회의에 참여할 때 등등, 무언가 상황을 파악/이해하여 정보를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, 습관적으로 '도식'을 그려낼 수 있다면 ..